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리더스장입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따듯하기도 하고 해서 그런지 회나 간장게장 같은 날 것을 먹고 장염이나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병원 내원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염이란?
장염은 장 내벽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뉩니다. 급성 장염은 주로 소장 내에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와 구토, 몸살 기운이 있습니다. 반면에 만성 장염은 소장뿐만 아니라 대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소화불량과 혈변 등이 나타납니다. 장염의 주요 원인은 음식물 속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노로 바이러스와 로타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침입하여 장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날 것이나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음식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가벼운 죽: 장염 환자에게는 소화가 쉬운 음식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죽은 소화가 잘 되면서도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보리죽, 찹쌀죽, 호박죽 등을 고려해 보세요.
참치 또는 연어: 참치나 연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서 소화가 쉽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고 장 건강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귀리: 귀리는 소화를 돕고 장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섬유 식품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소량씩 섭취해 보세요.
달걀: 달걀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서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삶은 달걀이나 부드러운 계란 말이는 장염 환자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요구르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구르트는 장내 세균 밸런스를 유지하고 소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당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무가당 요구르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미: 백미는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으로서 장염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소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적당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적절히 조리하여 섭취하면 장염의 증상을 완화하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음식을 선택할 때는 의사나 영양사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장염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운 음식: 고추, 고추장, 고춧가루 등의 매운 음식은 장을 자극하여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지류: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은 소화에 부담을 주고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장염 환자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과일류: 과일 중에서도 과당이 풍부한 과일이나 산성이 강한 과일은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파인애플, 오렌지, 레몬 등은 조심해야 합니다.
과자 및 단 음식: 과자나 초콜릿, 케이크 등의 단 음식은 소화에 부담을 주고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음주 및 카페인: 알코올과 카페인은 장을 자극하여 소화를 방해하고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견과류, 통곡물 등의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소화를 어렵게 하고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장염 환자는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날 것 음식: 육회, 생선회, 간장게장 등의 날 것 음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어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피하고 장염에 적합한 가벼운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음식을 선택할 때는 의사나 영양사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걸렸을 때 생활규칙
장염이 걸리면 빨리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으시고 약을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식사는 하되, 소화가 잘되고 부담이 없어야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하며, 소량의 식사를 유지하세요.
스트레스는 장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장염을 완화하고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